죽사헌 웹툰 컴백기념 백업글 이 작품 영업하려다가도 늘 까먹었거든 내 맘속에선 아직도 스자헌인데 죽사헌으로 바껴부려서ㅋㅋㅋㅋㅋㅋ 쨌든 이 만화 재밌다!! 만화에 대한 영업은 이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왜냐면 재밌는 만화기 때문에ㅋㅋㅋ! 몇 화 보기만 해도 알 거야! 지금 웹툰 딱 개존잼구간 무협파트니까 꼭 달려줘ㅠㅠ 진취적인 혼돈선 또라이 주인공이 자기희생과 깽판을 곁들여 사람들 구해나가는 이야기....재밌을 수밖에요 그리고 그 중 내 최애는 흑룡주 언니다 영약빨로 젊음 유지하고 있는 40대....랭킹 2위 탑길드 길드장.....묘사에 거를 단어 하나 없다 내 흑룡주 이명은 흑색마녀지만 본인이 그 별명 싫어해서 흑룡주라고 불리는거 개간지ㅋㅋㅋ 물론 영어로하면 블랙위치나 블랙드래곤 마스터나 도찐개찐이지만ㅋㅋ..

백업글. 도사카 선배 사랑해요 선배의 간지와 선배의 얼굴 부끄러움 잘타고 내숭떠는 성격 작붕천국 딘스나에서 홀로 살아남은 잘생김과 늠름함 (토오사카가 남캐들보다 잘생겨서 딘스나 품은 사람이니 지나가세요) 통장엔 해롭지만 화려한 전투실력 놀리기 좋아하는 개구진 성격 토오사카 선배는 모든 면에서 (나에게) 완벽한 여자지만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점은 역시 마술사답게, 도시의 관리자답게 냉정하게 있으려고 하면서, 효율따지는 인간이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다른 반 남자앨 동생 슬퍼하는 얼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소중한 유품 털어 살릴 수 있는,,, 그런 터무니없이 인간적인 면이에요....... 그러면서 자신의 인간성을 마음의 군살(본인 표현)이라며 싫어하는 점까지 완벽하다... 자신을 선인이라 생각하지 않는 선..

21.12.18 글 백업 얘들아 난 츠네모리 아카네가 좋다 이렇게 말랑뽀짝하던 사회초년생이 지금까지의 생각과 상식을 뒤엎는 사건 앞에 좌절하고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하고 끔찍한 진실 앞에 당혹스러워하고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경험 앞에 좌절하고 분노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고민 끝에 흔들리되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이야기.......벌써 군침 싹 돌지 않니ㅠㅠㅠㅠㅠㅠㅠ 1기카네의 땡글뀨티한 잔망스러움도 너무 좋았지만 내 취향은 역시 2기카네야 사실 팬덤 내에선 드물게 스토리마저도 1기보다 2기를 사랑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카네 사랑하는 사람들은 공감해주지 않을까? 둘 다 명작임은 틀림없지만.. 사실 완성도는 1기가 더 높지만..... 아니 그치만요ㅠㅠ 태양수인 해맑고 순수한 질서선..

백업글 봄의 제왕은 내 세상을 구했다. 아니. 정정한다 시와히메 유이카는 내 세상을 여러번 구했다. 나올 때마다 내 취향으로 잘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고운계열 잘생쁨...스포츠물에서 아주 귀하다. 사실 여자 스포츠물 자체가 산삼처럼 귀하다 넉살 좋고 인성 좋은 갓성....하네배드에선 아주 귀하다 하네배드는 엄마처돌이 주인공과 엄마처돌이 라이벌 그리고 배드민턴에 미친 배친놈들이 짜릿하게 인성질하면서 승부를 즐기는 장르거든(칭찬임)ㅋㅋㅋㅋㅋㅋㅋㅋ 쪼금 코어한 최애를 선정해보았음!! 여캐 스포츠물 많이 파왔지만 내 인생 최고의 주장....하네배드 유이카ㅠㅠㅠㅠㅠ 사실 글 제목을 뭘로 하나 많이 망설였지뭐야 《여캐스포츠물에서까지 타교 3학년 주장 잡아버린 이야기》 《배드민턴에 미친 알파여캐들 나오는 만화에서 드..

백업글 어느날 나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사랑했습니다. 오랫동안. 그래서 타카츠키 시오리를 이유 없이 사랑했고 마츠다이라 토코를 당연하다는듯이 사랑했으며 시라사기 치사토를 미친듯이 사랑했습니다. (+빙하기 히카와 장녀도 같은 마음으로 사랑했음) 대충 말하면 예민미 있는 성가시고 귀여운 애들을 사랑하고요. 그런 성격의 애들을 츤데레, 혐성같은 단어로 눌러버리는거 용서할수 없습니다 암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존심 쎈데 자존감은 낮아서 자기방어 쩔고 안 솔직한 애들... 인정욕구 때문에 자기 있을 자리 만들겠다고 수단 방법 안 가리면서 정작 자길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은 밀어내는 애들... 이기적이고 계산적으로 보이는데 뭔가 허술한 애들... 얻은 건 별로 없는데 욕은 욕대로 먹는 애들... 완벽주의자성향에 ..

옛날글 백업 24화보고 쓰는 글 맞음ㅠㅠㅠ 나 귀멸 존나 가벼운 마음으로 봤단 말이야ㅠㅠㅠ 이렇게 진심 될 생각 전혀 없었는데 요즘 코쵸 시노부가 너무 좋아서 힘들다.. 코쵸 시노부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빨 딸려서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앓기만 해본다 나 이 순간부터 촉이 왔어 얘한테 백퍼 치인다는 촉 새끼시절 토오사카 린 좋아하다 자라서 씨엘 라리에트 좋아하고, 츠네모리 아카네에게 치인 여캐덕구가 이윽고 코쵸 시노부에게 빠지는 건 정해진 운명이 아닐까? 물론 낡고 지친 오탁구인 내가 좋아하기엔 삶이 참 위태로운 친구였따 애니 시노부 나올 때마다 매번 시노부가 살아있어ㅠㅠ 숨쉬고 있어ㅠㅠ말하고 있어ㅠ 하며 첫 애 돌 된 부모마냥 주접녀되는 옷닥구..잇츠 미 시노부의 본격적인 등장인 거미산... 정말 ..